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(문단 편집) === 보물 제1736호 === * [[http://www.heritage.go.kr/heri/cul/culSelectDetail.do?VdkVgwKey=12,17360000,38|문화재청 홈페이지 : 대방광불화엄경 진본 권53 (大方廣佛華嚴經 晋本 卷五十三)]] >『대방광불화엄경(大方廣佛華嚴經)』은 화엄종의 근본경전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불교 전문 강원의 교과로 학습해 온 경전 중의 하나로서 이를 줄여서 ‘화엄경(華嚴經)’이라 부른다. 이 경전이 중국으로 전래되어 번역된 한역본(漢譯本)은 현재 진본(晉本/60卷本)ㆍ주본(周本/80卷本)ㆍ정원본(貞元本/40卷本)의 삼본(三本)이 전하고 있다. 이 화엄경은 불타발타라(佛馱跋陀羅, 359∼429)가 전체 34품을 60권으로 번역한 진본(晉本) 가운데 권53의 1권1축으로 수록된 내용은 ‘입법계품제삼십사지십(入法界品第三十四之十)’이다. > >형태적 특징을 살펴보면, 변란은 권자나 첩장에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상하단변(上下單邊)으로 되어 있으며, 上下間(상하간)의 판의 높이는 24.2cm이다. 한 장의 길이는 대략 49.0cm이며, 행수는 24행으로 매 행은 17자로 되어 있다. 卷軸(권축)의 크기는 세로 29.7㎝ 가로 1081.7㎝이며, 紙質(지질)은 저지(楮紙)이고 장정(裝訂)은 권축장(卷軸裝)이다. 권두(卷頭)에는 축이 없으나 권말(卷末)에는 축이 있으며, 축의 재료는 향목(香木)인 듯하고 부분적으로 주칠(朱漆)이 되어 있다. > >전체가 22장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점련 부분에는 ‘진 오십삼(晉 五十三)’으로 역본 및 권차가 표시되어 있으며, 아래에는 장차가 기재되어 있고, 제3·5·11·14장의 장차 아래에는 각수명이 있다. > >표지는 일부 결실되었으며 제2장의 1∼2, 7∼8, 11∼14행에는 부분적으로 훼손되어 1~4자가 손상되었고 부분적으로 약간의 먹색이 번짐 등이 있을 뿐 크게 훼손된 부분 없이 상태는 양호하다. > >권두제 아래에 “주”(宙)자 함차(函次)가 적혀있는데 이는 재조대장경에서는 『大般若波羅蜜多經(대반야바라밀다경)』에 해당하는 함차로서 『대방광불화엄경(大方廣佛華嚴經)』 진본 권53의 “도(道)”자와 차이가 있어 화엄경만을 별도로 간행한 판본의 사찰본으로 판단된다. > >같은 판본이 보이지 않는 고려판이라는 점에서 고려시대 불교 및 서지학 연구의 중요한 자료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